[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22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배러 업(BATTER UP)’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

베이비몬스터의 ‘배러 업’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2월 3주차 집계 기간 (2023년 12월 14일 ~ 2023년 12월 20일) 동안 1,802만뷰를 기록하며 몇주째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역시 4만 7천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해당 일주일 동안 약 7만 8천명 증가하였으며, 트위터 팔로워는 약 5천 2백명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평균 9천 5백명, 트위터 팔로워가 평균 271명 가량 증가한 것을 보아 압도적인 성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3번째 정상의 자리에 오른 신인 걸그룹”이라며 “연말까지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있지(ITZY)가 선공개곡 ‘본 투 비(BORN TO BE)’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즈(WOODZ)의 ‘암네시아 (AMNESIA)’가 6위, 용준형의 ‘Fall Into Blue’가 7위, 슈퍼주니어 려욱의  ‘마중 (Lingering)’이 TOP10으로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www.kpop-radar.com)에서 제작하는 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