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캔자스시티가 29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에게 10-0 대승을 거두자, 네티즌들은 "캔자스시티의 승리요정 이성우 효과가 진짜인건가?"하며 놀라워하고 있다.
29일 캔자스시티의 홈에서 치뤄진 월드시리즈 6차전은 2회에 7득점으로 일찌감치 결과가 가시권에 들기 시작했다.
캔자스시티가 이날 기록한 15안타는 팀 역대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안타로,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에게 '피곤'과 '피로'를 선물했다.
한편, 1, 4, 5차전을 가져간 샌프란시스코와 2, 3, 6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캔자스시티는 현지시각으로 29일,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운명의 7차전을 가질 예정이며 캔자스 시티는 제레미 거스리를, 샌프란시스코는 팀 허드슨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