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12월 30일(토)부터 24년 1월 1일(월)까지 세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가할 인플루언서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별 참가신청'을 12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약 50여 개국 3000여 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할 예정이며, 총 구독자 수는 30억 명으로 추산된다.

인플루언서 및 시민 대상 프로그램별 참가 접수는 12일(화)부터 시작되며, '2023 서울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총 4가지 분야(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분야에서는 드로잉 퍼포먼스, 유튜브 연애상담 토크쇼, GX 프로그램 등이 오는 15일(금) 2차 접수 시에 신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2023 APAN 스타 어워즈'와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2023 T1Con' 등 서울콘의 주요 행사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의 신청 일정과 방법은 서울콘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3 APAN 스타 어워즈'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부문 시상이 신설되어 해외 인플루언서 6명, 국내 인플루언서 2명이 선발되어 시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은 12월 31일(일) 18시부터 열리며,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 2023년을 카운트다운 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K-POP 콘서트와 EDM 공연으로 2024년을 환상적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 30일(토)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 구단 T1과 함께 '2023 T1con'(팬미팅)이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현우는 "2023 서울콘은 서울을 무대로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창조하는 콘텐츠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