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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23.12.09 12:39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 장애인복지관에 따듯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FA 정회원 레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 행사에 함께 동참해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30일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성북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기부행사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는 평소 주변사람들을 도와주던 서승범 레이서의 유지를 받아 매년 기부행사를 하고 있다. 서승범 레이서 가족들과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의 주최로 2021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꾸준히 성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과 후원품을 전달한다. 지난 11월 30일에는 쌀 500kg(10kg 포장 50포대)과 고구마 20box를 준비해 성북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해 김용진 복지관 관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한 2023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마지막라운드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정회원선수(서한GP, 현재FA)가 상금 전액을 내놓으며 기부행사에 동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회원선수는 22년도에도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강화 쌀과 강화속노란고구마를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

  현재 성북장애인복지관에 소속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현재 500여명이고 하루 점심 식사 인원만 200여명에 달한다. 장애인들을 위하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도 있으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은 일부분이고 기관이나 기업, 단체, 독지가 등의 후원을 받아야 복지관이 운영되어지는 시스템이다.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
ⓒ서승범레이서기념사업회

 이에 후원에 참여한 서승범 레이서 가족은 “성북장애인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하기 위해 복지관을 방문했으나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장애인을 위해 더 많은 후원금과 후원품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집행 예산이 많이 부족하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인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장애인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이 적정하게 실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회적 분위기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생각하고 걱정하며 지원하는 단체 혹은 기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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