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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3.12.08 09:47
  • 수정 2023.12.08 09:51

'2년 열애' 다니엘 린데만 오늘(8일) 결혼… 사회 전현무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출처: 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출처: 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품절남이 된다. 

다니엘 린데만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한국인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다니엘 린데만은 직접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과 예비 신부는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린데만은 최근 한 예능에서 예비 신부와 만남에 대해 “친구들과 동해 쪽 카페를 갔는데 옆에서 독일말로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봤는데 종소리 같은 게 있었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식 사회는 '비정상회담'부터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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