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mation)을 선도하는 지역 마트 전용 플랫폼이 출시됐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원아워랩'은 지역 마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마켓톡'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마트의 온라인화를 도모하여 비즈니스 확장, 고객 경험 개선,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의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말한다. 마켓톡은 지역 마트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이끌어 기존 경영 체계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켓톡 활용 시 카카오톡을 이용해 전 고객 대상으로 알림톡, 친구톡, 이벤트톡,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할 수 있다. 마켓톡의 핵심은 소비자들에게 프로모션 및 이벤트 정보, 할인정보 등을 빠르게 제공해 수요 효과를 확대하는 것.

이처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비즈니스 확장을 이룰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맞춤형 제품 및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도 강점이다.

여기에 이미지가 포함된 스마트 전단 제작 기능도 갖췄다. 제작, 발송 후에도 상시 내용 추가 및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 다양한 상품 이미지를 활용하여 누구나 간편하게 제작 가능하다는 점이 메리트다.

또 마켓톡 활용 시 마케팅 통계 분석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단순 메시지 발송 성공, 실패 통계가 아닌 전단지 페이지 도달율, 상품 정보 페이지 도달율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해  행사 및 상품별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챗봇 등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 요구사항을 빠르게 수렴한 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도 강점이다. 고객의 구매이력, 검색 키워드 등을 수집하여 고객 관심사를 파악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할 수도 있다.

기타 주요 서비스로 챗봇 기능, 구매 내역 기능, 전자영수증 기능도 갖췄다. 더불어 간단 고객센터 기능을 통해 매장 위치 및 영업 시간, 배달 시간, 상품 정보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재고관리, 온라인 결제 및 상품 정보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스토어 운영도 가능하다.

원아워랩 관계자는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선함으로써 지역 마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마켓톡 개발 목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