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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0.27 10:28

김기태, KIA 새 감독 물망에… "아직 결정된 것 없다"

▲ 김기태 전 LG감독이 KIA 새 감독 후보에 올랐다. ⓒspotv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김기태 전 LG 트윈스 감독이 KIA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KIA 관계자는 27일 "김기태 전 감독이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아직 누구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두 명으로 압축해서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KIA 타이거즈는 선동열 전 감독이 2년 재계약 했으나,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해 현재 감독 자리가 공석이다. 이런 가운데 김기태 전 LG 트윈스 감독이 유력한 후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와 KIA의 감독 선임이 늦어지면서 소문이 무성한 상황이다.

현재 김기태 전 LG 감독은 고향인 광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태 전 LG 감독은 지난 시즌 LG를 정규리그 2위로 올려놓아 지난 2002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 신임을 얻고 있다. KIA는 이르면 이날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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