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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1.16 09:02

주름 개선 위해 보톡스 고민 중이라면… 내성 주의 필요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는 만인의 관심사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은 때론 스트레스를 주곤 한다. 주름은 예로부터 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으며, 노화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외모가 변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을 늦추고,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건 모든 이의 바람이기도 하다.

블리비의원 강남역점 김혜림 대표원장

아름다운 피부를 지키는 방법으로 늘 비슷비슷한 방법을 언급하곤 한다. 평소 철저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모자를 쓰는 등 자외선을 차단하고, 음주와 흡연은 멀리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이다.

이외에도 의학적인 도움을 통해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흔히 ‘보톡스’라고 불리우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보툴리눔 톡신 성분의 독을 사용하여 시술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켜 자연스럽게 근육을 축소시키는 원리로 얕은 주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별도의 마취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절개가 필요 없는 시술, 짧은 시술 시간 등으로 인해 거부감 없이 받을 정도로 대중화된 시술이다.

그러나 시술의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다. 보통 1~3개월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데, 이러한 효과를 계속해서 누리기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다량의 보톡스를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경우 보툴리눔 톡신 내에 함량되어 있는 복합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어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번 내성이 생기면 되돌리기는 어려우며, 치료 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보툴리눔 톡신은 단순히 미용 시술뿐만 아니라 다른 치료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내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블리비의원 강남역점 김혜림 대표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합 단백질을 최대한 정제한 순수톡신, 대표적으로 제오민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제오민은 부형물로 Sucrose를 첨가하여, 내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비활성화 신경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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