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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4.10.25 13:04

'카라' 새 멤버 허영지 투입 후, 첫 대규모 콘서트 '카라시아'로 건재 과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가 일본 투어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카라는 10월 24일 오후 7시 일본 후쿠오카 선팰리스에서 <KARA THE 3rd JAPAN TOUR 2014 ‘KARASIA’>의 막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매진은 물론 추가 입석까지 완전 매진돼, 카라에 대한 일본 현지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카라 ⓒDSP미디어

6집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맘마미아’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 카라는 히트곡 ‘프리티걸’, ‘미스터’, ‘스탭’ 등을 비롯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트코스터 러브’, ‘고고 서머’ 등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멤버 각자의 개인 솔로 무대를 비롯해 박규리와 한승연, 구하라와 허영지의 듀엣 무대 등으로 카라만의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색깔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7월 카라 새 멤버로 합류한 허영지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0여 곡에 달하는 첫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최강 호흡을 과시했다.

▲ 카라 ⓒDSP미디어

이날 공연에서 카라 멤버들은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기쁘다.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고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면서 변함없는 호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카라 새 멤버로 생애 첫 대형 무대에 서게 된 허영지는 “오늘 이순간을 잊지 않겠다. 여러 분도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라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가나자와, 니가타 등 7개 도시에서 총 10회의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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