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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3.11.08 16:11

지은-타카라-민지-세이라-나미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버스터즈, 화보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나미로 구성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버스터즈가 bnt 화보를 공개했다.

총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버스터즈는 영시크 무드로 성숙한 매력과 함께 청순하고 신비로운 무드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버스터즈는 간단하게 그룹 소개를 했다. 지은은 “버스터즈는 편견을 부수고 우리만의 길을 걷자는 의미를 가진 걸그룹이다. 버스터즈만의 발랄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분들께 행복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다국적 걸그룹 버스터즈. 소통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타카라는 “크게 없었다. 외국 멤버들이 한국말을 곧잘 하기도 하고 한국 멤버들이 많이 알려줘서 크게 소통에 대한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게 된 나미는 “처음에 들어왔을 땐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번역 앱이 있어서 잘 적응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음악 활동과 함께 연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버스터즈 멤버들. 민지는 “아직 작품을 해보진 않았지만 꾸준히 연기를 배우고 있다. 열심히 해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고 싶다”며 또 다른 욕심을 전했다. 

한편 자매 사이로 알려진 멤버 민지와 지은은 서로를 의지하며 걸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떻게 처음 같이 그룹 활동을 하게 됐는지 묻자 민지는 “지은 언니가 먼저 팀에 들어갔고 나도 좋은 기회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은은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활동을 하다 보니 더욱 돈독한 느낌이 든다”며 동생 민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음악 장르에 대한 질문에 타카라는 “제2의 트와이스가 되고 싶다. 상큼하고 귀여운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데뷔를 실감하게 된 순간이 있는지 묻자 민지는 “공연할 때 팬분들이 손 편지나 선물을 주신다. 또 직캠이 뜰 때면 ‘아! 내가 아이돌이 맞구나’ 실감이 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미는 “첫 공연이 일본 ‘KCON’이었다. 아무것도 모를 때였는데 일본 팬들이 많은 관심을 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기뻤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외국인 멤버들에게 타국에서의 활동이 외롭진 않은지 물었다. 세이라는 “사실 한국에 오기 전까지 걱정을 많이 했었다. 막상 와서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고 나니 외로움을 느낄 틈 없이 항상 즐겁다. 한국어 배우는 것도 도와주고 연습도 함께 하고 학교도 다니면서 지내고 있다”며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다른 걸 그룹과 차별화된 버스터즈만의 매력이 뭔지 묻자 세이라는 “나이대가 비슷하기도 하고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멤버들끼리의 우정이 끈끈하다. 그래서 어딜 가도 더 밝고 좋은 에너지를 뽐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각자 팀 내 맡은 역할이 어떤 건지 물었더니 타카라는 “팀에서 고양이처럼 자유로운 매력을 맡고 있다”며 장난기 넘치는 대답을 했다. 또한 멤버별 장점이 뭐가 있는지 묻자 나미는 “세이라는 팀에서 포근한 엄마 같은 역할이다. 힘든 마음을 잘 이해해 준다”고 답했다. 또한 세이라는 “지은이는 리더답게 연습할 때나 생활할 때 한 발짝 뒤에서 지켜주는 그런 든든함이 있다”고 말하며 서로의 장점을 설명했다.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민지는 “트와이스 나연 선배님이다. 어떤 콘셉트의 음악이든 잘 소화해 내시고 상큼함이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이라는 “아이유 선배님.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것 같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며 선배 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어떤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묻자 지은은 “유일무이한 걸그룹이 되고 싶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많은 분들께 밝은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답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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