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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3.11.07 14:31
  • 수정 2023.11.07 14:34

신화 전진, 부친상… 故 찰리박 6일 사망, 생전 "(전진)류이서와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

전진 ⓒ스타데일리뉴스
전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신화 전진(박충재, 43)이 부친상을 당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전진의 부친 찰리박(박영철)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1층 귀빈실에 마련됐다. 상주인 아들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조문객을 맞는다. 발인은 오는 9일이다.

찰리박 ⓒ스타데일리뉴스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첫 데뷔, '카사노바 사랑', '리콜렉션', '아버지의 아버지' 등 곡을 발표한 바 있다. 

가수 찰리박은 2021년 1월 7일 재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 방송에서 찰리박은 아들(전진)에 대해 “연을 끊었다”며 “내 탓이 커서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고 전했다. 

찰리박은 “(전진) 결혼식에도 가지 않았다”며 “신경 쓰지 말고 류이서와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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