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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11.07 09:19

뮤지컬 '시스터 액트', 성공적인 개막..웃음과 감동 선사​

뮤지컬 '시스터 액트' 공연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시스터 액트' 공연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지난 4일(토)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EMK의 제작 노하우와 함께 2017년 내한공연 이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재탄생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서울 중심의 공연 관례를 깨고 부산에서 첫 선을 보임으로써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23년 한국에 상륙한 이번 프로덕션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캐스트와 스태프의 긴밀한 협력 아래 극의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성을 한층 강화, 이를 통해 작품에 새로운 깊이를 부여했다. 이처럼,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글로벌한 캐스트와 국내 최고의 스태프가 놀라운 시너지로 무대 위에서 빛나는 다채로움을 선보이며 공연의 독특한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주역인 들로리스(Deloris) 역의 니콜 바네스 오티즈(Nicole Vanessa Ortiz)와 원장 수녀(Mother Superior) 역의 메리 구찌(Mary Gutzi), 메리 로버트(Mary Robert) 역의 김소향, 그리고 메리 패트릭(Mary Patrick) 역의 제나 로즈 허슬리(Jenna Rose Husli), 메리 라자러스(Mary Lazarus) 역의 섀넌 헤덕(Shannon Haddock) 등 총 28명의 배우들은 첫 공연부터 캐릭터와의 완벽한 일체감으로 열연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눈부신 조명, 압도적인 무대 디자인과 함께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시스터 액트'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치 있는 자막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또한, 한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캐스트들이 하나 되어 전달하는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는 공연의 따뜻함을 더했다.

한편 '시스터 액트'는 들로리스 역에 니콜 바네사 오티즈(Nicole Vanessa Ortiz), 원장 수녀 역에 메리 구찌(Mary Gutzi), 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 메리 패트릭 역에 제나 로즈 허슬리(Jenna Rose Husli), 메리 라자러스 역에 섀넌 헤덕(Shannon Haddock) 등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11일(토)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계속되며, 이어 11월 21일(화)부터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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