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야미펀은 팬덤 플랫폼인 ‘덕후놀이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K-POP의 글로벌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국내외 팬들을 위한 양방향 소통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덕후놀이터는 ㈜야미펀의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K-POP 팬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팬들은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상호 소통하고 강력한 참여감을 느낄 수 있다.

㈜야미펀은 단골 매장 구독 쿠폰북 ‘구독노트’를 운영하며 입점 매장을 위한 메타버스 월드를 제작해 왔다. 이용자들이 실제와 유사한 매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하며 재미를 더했다. 그 결과 ㈜야미펀은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입점 매장 600개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야미펀이 기존 사업에 이어 주목한 것은 팬덤 문화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대체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에 유리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전 세계의 Z세대를 겨냥하여 메타버스 팬덤관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과 팬덤 콘텐츠를 결합하여 Z세대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K-POP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야미펀은 메타버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상호작용 요소와 실제 같은 경험 등 다양한 기능과 내용으로 가득 찬 메타버스 팬덤관을 구축했다. 팬들은 덕후놀이터에서 자신의 최애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메타버스 안에서 팬클럽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팬들과 채팅도 가능하다.

㈜야미펀의 관계자는 “팬들은 덕후놀이터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덕후놀이터가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