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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11.01 09:44

연극 ‘춘천거기’ 유지연, 감성 짙은 연기로 관객 찾는다

유지연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지연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유지연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오늘) “배우 유지연이 연극 ‘춘천거기’ 무대에 올라 감성 짙은 연기로 관객을 찾는다”고 밝혔다.

유지연이 출연하는 ‘춘천거기’는 사랑을 아홉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랑에 관한 무자비한 착상들을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9명의 캐릭터가 각각 사랑 앞에 진솔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지연은 대학교 전임강사를 준비하며 대학 동창인 유부남 명수와 생활하는 ‘선영’ 역을 맡았다. 그녀는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며 다가가면서도 앞으로의 인생을 잘 살아내고자하는 인물이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유지연은 한층 더 짙어진 감정 연기로 ‘선영’을 그려낸다고 해 기대된다. 특히 재연 작품인만큼 그녀가 또 어떤 방식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지연은 그동안 ‘복길잡화점’, ‘면회’,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무대에서 섬세한 묘사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유지연이 출연하는 ‘춘천거기’는 1일(오늘)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3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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