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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0.27 15:57

"영원히 일하고 싶어요" 방송인 윤지현 MC로 활약

윤지현
윤지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리포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곳에서 진행자로 활약해 온 윤지현이 MC로 활약 중이다.

1200개가 넘는 콘서트장, 기념사 같은 공식행사 의전, 시상식, 경연대회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고 있는데 ‘불려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 윤지현은 “별다른 홍보조차 없이 그냥 섭외가 들어오는 대로 일하고, 또 일하고 하다 보니 1년 중 쉬는 날조차 없어진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

윤지현은 2021년 제8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MC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지현은 2021년 제8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MC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느 필드로 출동하든 진행자는 단지 모든 것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람이기에, 하나 하나 문제 없이 끝내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왜 보도된 자료나 흔적이 많이 없냐는 조심스러운 질문에는 “제가 주최측은 아니니까요”라며 “혹시나 누가 될까봐 크게 일해온 티를 내지도 않아 왔다”는 개인적인 신념도 밝혔다.

이어 “이 분야 저 분야 진행하다 보니 넓고 얕은 지식을 장착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하지만 깊게 아는 건 없어요, 이제는 축제장에 가면 가수들의 팬클럽 분들조차 친숙해요”라고 부연 설명했다.

윤지현 MC는 끝으로 “조용하게 바쁜 일상으로 행복한 지금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데는 개인적인 삶보다도 오로지 일로써 행복을 얻어가는 사람이라서가 아닐까 싶습니다”라며 “진행자로서 찾는 곳이 있다면, 신나는 곳에서든, 엄숙함이 필요한 곳에서든 어디에서나 평생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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