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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10.23 09:36

뮤지컬 '멤피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 내렸다

2023 뮤지컬 '멤피스' 공연 사진 (쇼노트 제공)
2023 뮤지컬 '멤피스' 공연 사진 (쇼노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멤피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멤피스'는 차별과 갈등이 만연했던 1950년대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인 로큰롤을 전파한 백인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흑인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전설적인 록그룹 본조비의 창립 멤버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의 음악과 '아이 러브 유', '올슉업' 등을 집필한 작가 조 디피에트로(Joe DiPietro)의 대본으로 탄생한 뮤지컬 '멤피스'는 다채로운 음악과 감동의 스토리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 뮤지컬 '멤피스'는 캐스팅 공개부터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 등 배우들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듯 뮤지컬 '멤피스'는 1950년대 멤피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무대와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으로 찾아왔다. 여기에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웃음에 감동까지 더한 이야기로 뮤지컬 '멤피스'는 첫 공연부터 기립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얻으며 3개월간의 공연 기간 동안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한, 작품의 흥을 배가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작품의 안무를 관객들이 직접 춰보고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시작으로 배우들과 커튼콜의 안무를 함께 추는 댄스 어롱 위크 이벤트,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싱어롱 위크 이벤트 등으로 작품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무조건 다시 보고 싶은 공연 우리 모두 흥겨울 땐 하카두~!’, ‘엄마랑 딸이랑 저까지 3대가 함께 보러 다녀왔어요. 어느 세대가 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재미, 감동, 환상적인 노래들 정말 최고였어요~!’, ‘귀 호강! 눈 호강! 매 순간 짜릿한 전율!!’, ‘하카두가 귀에서 계속 맴돌고 넘버가 너무 좋았어요. 안무며, 넘버며, 무대며 뭐하나 빠짐없이 재미있고 완벽했습니다!’, ‘뭉클하면서 신나고, 엉덩이가 들썩거리지만 눈물이 나는 극이라 여운도 길게 남고 관극 후에 너무 행복해지는 작품.’, ‘무대와 음악이 너무 멋진 뮤지컬! 앙상블과 라이브 밴드의 연주는 최고입니다!’ 등의 반응으로 '멤피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또한 예매처 관객 평점 9.8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뮤지컬 '멤피스'에는 휴이 역에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이, 펠리샤 역에는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이, 델레이 역에는 최민철, 심재현이, 글래디스 역에는 최정원, 류수화 등이 함께했으며, 7월 20일(목)부터 10월 22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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