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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음악
  • 입력 2014.10.23 10:55

[S영상] 바비킴 “거울에 비친 4년, 앨범에 담았다” (바비킴 쇼케이스)

▲ 정규 4집 앨범 ‘거울’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바비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소울 대부’ 바비킴이 4년 만에 솔로 정규앨범 ‘거울’을 발표하고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4집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접근법으로 총 12곡의 노래들을 바비킴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바비킴은 “앨범 타이틀 ‘거울’은 의미가 상당히 크다”며 “4년간 거울에 비친 내 모든 시간들을 이 앨범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내가 음악을 다시 해야겠다고 결심하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정규앨범을 만드는 데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앨범 첫 번째 노래 ‘거울’은 처음으로 작사를 한 노래”라며 “원래 작곡을 할 때 스토리를 그려서 작사가에게 맡기는데 짤막한 노래지만 작사를 하며 표현해 봤다. 자화상 같은 이미지가 이번 앨범의 실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바비킴의 노력이 많이 담긴 앨범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바비킴의 정규 4집 앨범 ‘거울’의 타이틀곡 ‘사과’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바비킴 아버지 김영근의 연주가 애잔함을 더욱 자욱하게 한다.

타이틀곡 ‘사과’는 바비킴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적이 작사를 맡았다.

이적의 노랫말은 가슴을 파고드는 바비킴의 애잔한 소리에 얹혀 듣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바비킴의 바비킴에 의한 바비킴이 만든 ‘대중을 위한’ 음악을 담은 바비킴의 정규 4집 앨범 ‘거울’은 22일 정오에 온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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