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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23 11:08

[S영상] 한지혜 “시청률보다 작품에 몰입하는 것이 목표” (전설의 마녀 제잘발표회)

▲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지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주성우 PD와 배우 한지혜, 하석진, 고두심, 전인화, 이종원, 오현경, 변정수, 김윤서, 하연수가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서인 아나운서가 한지혜에게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과 ‘금나와라 뚝딱’에서 큰 흥행이 있었고 이번에 세 번째 도전인데 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배우로서의 모습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한지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연기가 잘 나오는데 MBC에서 하는 주말드라마는 굉장히 마음이 편하다”라며 “스튜디오 시스템이나 여러 선배들과 하는 주말드라마의 특징을 잘 알고 익숙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들과 후배들 사이에서 중간자 입장에서 촬영하는 위치인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잘하려고 노력한다”며 “시청률 욕심도 나지만 무엇보다 작품에 몰입해서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또 “대단한 선배들과 연기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연기의 앙상블에 포인트를 두고 봐준다면 1시간 내내 알차고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설의 마녀’는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난 해 높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연출을 맡았던 주성우 PD와 구현숙 작가가 재결합해 내놓은 작품으로 여자 교도소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여자교도소 10번방에 수감된 네 명의 수형자 이야기를 다룬 ‘전설의 마녀’는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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