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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23 09:56

[S영상] 하석진 “아이 안 좋아하지만 딸 이한서 귀엽고 호흡 잘 맞다” (전설의 마녀 제잘발표회)

▲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하석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주성우 PD와 배우 한지혜, 하석진, 고두심, 전인화, 이종원, 오현경, 변정수, 김윤서, 하연수가 참석했다.

싱글파파 남우석 역을 맡은 하석진은 “드라마 5~6부를 촬영하고 있는데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며 “아버지 역할을 하는 것도 처음인데다가 특이한 공간에서 촬영을 많이 하게 된 것이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장례식장과 빵만드는 공간, 여자교도소 내 빵 만드는 실습장 등에서 촬영하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며 “좋은 파트너와 선생님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고 대본도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또 싱글파파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석진은 “감독님과 사전작업에서 많이 얘기했지만 사실 나는 아이를 별로 안 좋아한다”며 “아버지 역할을 하게 돼서 많이 부담이 됐는데 너무 귀여운 한서와 촬영하면서 생각보다 딸과 호흡이 잘 맞고 있고 둘만의 재밌는 케미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설의 마녀’는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난 해 높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연출을 맡았던 주성우 PD와 구현숙 작가가 재결합해 내놓은 작품으로 여자 교도소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여자교도소 10번방에 수감된 네 명의 수형자 이야기를 다룬 ‘전설의 마녀’는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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