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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22 22:16

한지혜 “가짜 같지 않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

▲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지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주성우 PD와 배우 한지혜, 하석진, 고두심, 전인화, 이종원, 오현경, 변정수, 김윤서, 하연수가 참석했다.

한지혜는 ‘전설의 마녀’ 드라마에 대해 “유쾌하고 진한 삶을 보여주는 내용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초반에 1부부터 2부까지 우는 신이 많았다”며 “캐릭터가 몸에 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 많이 울어야 해 밥도 거의 안 먹고 메이크업도 거의 안하고 촬영하면서 가짜 같지 않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진지하게 극에 몰입하는 배우의 마음가짐을 잘 설명했다.

‘전설의 마녀’는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난 해 높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연출을 맡았던 주성우 PD와 구현숙 작가가 재결합해 내놓은 작품으로 여자 교도소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여자교도소 10번방에 수감된 네 명의 수형자 이야기를 다룬 ‘전설의 마녀’는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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