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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0.11 13:02
  • 수정 2023.11.09 13:31

“가을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즐기는”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성황리 종료

뷰티트래블위크에서 안다르를 발레스트레칭 프로그램
뷰티트래블위크에서 안다르를 발레스트레칭 프로그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주 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일부터 개최된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일주일 간의 여정을 끝내고 지난 9일 성황리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개최한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지난해 종로구에서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용산구의 다양한 지역명소에서 개최된 2회 행사로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청명한 가을날씨와 어우러지는 쉼(Revive), 맛(Refresh), 멋(Rejuvenate) 3가지 테마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겼다. 특히, 용산의 이국적인 모습과 그 안에 어우러진 서울의 일상을 실제 집처럼 꾸며 놓은 서울뷰티하우스 내부에서는 이벤트 참여업소에 대한 정보와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용산은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는 동시에, 근현대 역사의 주요 지역이다. 한강을 포함하여 수많은 공원 등 자연이 풍부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필두로 여러 기념관, 미술관, 갤러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러한 용산구 만의 매력적인 장소와 경험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쉼’의 주제로 안다르, 페어플레이 등의 업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맛’을 주제로한 쌤쌤쌤, 테디베르 등 용산구내 식음 업장, ‘멋’을 주제로한 국립 한글 박물관, 국립중앙 박물관이 참여했다. 또한 취향관과 다채로운 협업프로그램을, 폭스더그린과 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뷰티트래블위크에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뷰티트래블위크에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도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열리고 있는 용산공원 내 서울뷰티하우스를 찾아 양태오 총감독과 함께 서울뷰티하우스를 비롯한 행사장 전반을 둘러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류문화 콘텐츠가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서울뷰티트래블위크와 같은 축제와 관광상품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의 올해 여정은 이제 끝났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된 용산의 쉼과 멋 그리고 맛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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