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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10.22 19:28

'이병헌 협박' 다희, 3차 반성문 제출… 선처 호소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배우 이병헌(44)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다희(20)가 법원에 3차 반성문을 제출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다희는 이날 자필로 쓴 반성문을 법원에 접수했다. 다희는 17일, 21일에 이어 오늘(22일) 세 번째로 반성문을 제출했다. 다희는 반성문을 통해 선처의 뜻을 밝혔을 것으로 보인다.

▲ 글램 다희가 법원에 3차 반성문을 제출했다. ⓒ글램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열린 이지연과 다희의 첫 공판에서 다희 측 변호인은 다희 측 변호인도 동영상을 두고 협박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 동영상을 남에게 제공할 것처럼 한 뒤 돈을 요구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인식이 없었다"며 "친한 사람이 대가없이 피해자와 사귀다 버림받았다 생각해 선의에서 한 행동"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24)은 지난 16일 첫 공판을 받았으며, 2차 공판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차 공판은 이병헌과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석씨가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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