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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3.10.06 15:32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서울 패션의 힘, '런웨이투서울' 성황리 개최

융합과 열정의 무대, 서울에서 세계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김현우와 글로벌 패션뷰티 저널 WWD KOREA 대표이사 김태현, 중소기업중앙회(KBIZ) 회장 김기문가 주최 및 주관한 '런웨이투서울(RUNWAY TO SEOUL) 패션쇼'가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런웨이투서울'은 지난 9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으며 국내 중소 패션기업을 지원하고 K-패션, 뷰티, K팝, 그리고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시도한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가 만나 융합형 패션쇼와 아티스트 공연, 3D 및 AR/XR 패션 부스, 뷰티 스타일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관문을 열어주었다. 상해 온타임쇼(Ontimeshow)의 CEO와 왕푸징 그룹의 고위 임원, 상해삼련그룹의 부총재 등 중국의 투자 및 유통 그룹사의 임원들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중요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인 육스(YOOX)는 '런웨이투서울'의 크리에이티브 기획 취지를 공유하여 에잇바이육스(8 by YOOX)의 패션쇼를 개최하고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 패션과 K팝이 융합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행사에서는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연과 함께 김심야의 랩 공연, 디오스피스의 공연, DJ 250 등 다양한 공연과 애프터파티가 연이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인도 스타 아누쉬카 센, 할리우드로 진출한 태국 배우 말리 코트와 티라 출티꿀, 그리고 배우 이상윤, 김민규, 지일주, 가수 스윙스, 체리블렛, 업텐션, 네이처, 홀랜드 등 많은 글로벌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XR테크, 스타일링, 포토부스 등 3개의 부스도 다양한 파트너사의 참여로 운영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는 '런웨이투서울' 패션쇼의 메이크업을, 준오헤어·준오아카데미는 모델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총괄했으며,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마케팅 그룹 디페는 부스 제작을 담당했다. 또한, 수제맥주 전문기업인 세븐브로이맥주는 애프터파티 때 맥주 및 하이볼 주류를 지원하여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갤러리엑스, 준오헤어, 미러로이드와 협력한 체험 부스들은 3D AR/XR 체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패션, 뷰티, 포토 등 다양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갤러리엑스는 '런웨이투서울'에 참가한 6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을 3D 아트 오브제로 표현하고, AR/XR 체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WWD KOREA,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런웨이투서울을 통해 K패션의 트렌드를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었던 신개념 융합형 패션쇼로서 K-패션·뷰티 & 엔터테인먼트 및 테크 결합의 이색 행사를 뉴욕, 밀란, 파리 등 세계적 패션의 성지로 뻗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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