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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23.10.06 15:25
  • 수정 2023.11.09 13:03

서울시,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 개최.. “용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의 축제!”

서울시가 제안하는 용산구의 쉼‧맛‧멋 3가지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10월 3일(화)부터 9일(월)까지 일주일 간의 여정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종로구에서 열린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를 행사 거점으로 용산구의 다양한 지역명소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서울을 새롭게 바라보고 서울의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주 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모든 방문객들이 쉼(Revive), 맛(Refresh), 멋(Rejuvenate) 3가지 테마를 경험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았다.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양태오 디자이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감독을 맡아 용산구의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종로구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가 전통문화와 현대의 조화를 표현했다면, 올해 행사는 용산구만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한다.

용산은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는 동시에, 근현대 역사의 주요 지역이다. 한강을 포함하여 수많은 공원 등 자연이 풍부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필두로 여러 기념관, 미술관, 갤러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러한 용산구 만의 매력적인 장소와 경험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한다.

‘쉼’과 ‘맛’ 그리고 ‘멋’ 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주 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산구 일대에 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60여 개 업소들이 참여한다. 특히, 스마트폰앱 ‘부로컬리(BOOLOCALLY)’를 통해서 이번 행사와 연계된 용산구의 매력적인 장소 30개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①쉼(Revive) : 도심 속의 자연에서 누리는 휴식의 경험을 통해 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용산공원>, <효창공원>, <이촌한강공원>, <남산식물원> 등 용산구의 수많은 공원과 식물원 10개소를 소개한다.

②맛(Refreshed) :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몸과 마음에 위로를 주는 맛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안한다.

<쌤쌤쌤>,<테디붸르하우스>, <오설록 티하우스한남>, <맥심플랜트>, <마하한남>, <타르틴베이커리> 등 11개 카페와 음식점이 참여한다.

③멋(Rejuvenated) : 문화예술 공간에서 감성을 일깨우고, 몸을 움직이는 체험을 통해 멋을 가꾸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를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그래픽>,<리움스토어>, <페이스 갤러리> 등 11개의 박물관, 갤러리, 서점, 미술품 기념품샵 등이 함께 한다.

이외에도 서울뷰티하우스와 용산구 곳곳에서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용산공원러닝, 공공자전거 투어, 키즈발레, 원예(가드닝) 수업, 뷰티풀 토크 등 매일시간대별로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별히 ‘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페어플레이와 링티가 함께하는 러닝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서울뷰티하우스 방문객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용산지역 주요 업장 이용권 및 할인 쿠폰 등과 함께, 용산 곳곳의 자연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냉백(매일 선착순 200명)을 받을 수 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서울의 산업‧리빙‧관광‧문화를 대표하는 ‘더라이프스타일 서울’의 하나로 서울이 입고‧먹고‧생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는 연계행사로 개최된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서울뷰티하우스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용산 지역의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을 관광 콘텐츠화 한 이번 서울뷰티트래블위크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면서, “용산 일대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매력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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