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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22 15:13

'서태지 컴백쇼' 김구라, 서태지의 집 초대를 단칼에 거절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44)가 가수 서태지(42)의 집 초대를 거절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MBC에서 방송될 '서태지 컴백쇼' 촬영을 위해 서태지와 토크를 진행하게 된 김구라는 인터뷰 전 서태지의 집 초대를 거절했다. 지난 15일, 김구라는 인터뷰 녹화를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태지의 집 앞으로 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부쩍 추워진 날씨를 염려해 서태지는 녹화 전 잠시 본인의 집에서 차 한 잔을 대접하고 싶다고 제안했지만, 김구라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 '서태지 컴백쇼' 김구라가 서태지의 집 초대를 단칼에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스타데일리뉴스, MBC

대중의 궁금증을 자신만의 직설화법으로 풀기 위해서 인터뷰 녹화 전, 미리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구라는 이번 방송 녹화 이전에는 일면식도 없었던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방송 카메라로 가장 먼저 담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 거절했다.

23일 방송될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 녹화 촬영에서는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이 MBC '서태지 컴백쇼'에서 서태지와 일대일 인터뷰를 진행한 김구라에게 녹화 후일담을 물었다. 김구라는 "서태지 씨가 KBS '해피투게더'에서 대답한 것 외에 대중이 궁금해했던 질문을 하겠다는 것을 전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구라와 서태지의 만남이 기대되는 '서태지 컴백쇼'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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