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10.06 09:29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오늘(6일) 오프닝 위크 티켓 오픈 진행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포스터 (쇼노트 제공)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포스터 (쇼노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컴프롬어웨이'가 오늘(6일)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오프닝 위크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캐나다의 작은 마을 갠더에서 일어난 실화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미국으로 향하던 수많은 비행기들이 테러를 피해 캐나다로 불시착하게 되면서 갑자기 낯선 곳에 떨어지게 된 사람들과 하루아침에 마을 인구수와 맞먹는 이방인들을 마주하게 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인종도, 고향도, 언어도, 취향도, 성격도 모두 다른 이들이 한마을에 모이며 펼쳐지는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의 이야기는 인류애와 공동체의 힘을 통한 치유의 이야기를 전한다.

희망의 이야기에 아름다운 켈틱 음악을 더한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토니상, 올리비에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대본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증명했다. 그리고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유효한 이야기로 진한 감동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컴프롬어웨이'에는 경력 40여년의 1세대 스타부터 자타공인 뮤지컬 디바들은 물론 이미 스타덤에 오른 젊은 대세 배우들까지, 누구 하나 빠질 것 없는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캐스팅 공개와 더불어 관객의 환호는 물론 업계의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남경주, 최정원, 이정열, 고창석, 정영주, 신영숙, 차지연을 비롯 모든 배우들이 경력도 매력도 다르지만 모두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기대도 크다. 이들은 작품 속에서 모두 거의 퇴장 없이 1인 2역 이상은 물론 각종 음향 효과까지 직접 구두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리시 밴드 '패치워크 로드'가 실제 공연에 라이브 밴드로 참여해 켈틱 음악에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관심을 끈다. 배우들의 열연과 환상의 하모니가 완성할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의 한국 초연 무대를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한편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11월 28일(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컴프롬어웨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오프닝 위크 티켓 오픈에서는 11월 28일(화)부터 12월 3일(일) 공연까지 예매 가능하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