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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음악
  • 입력 2014.10.22 12:27

바비킴 아버지, "곡에 감정 풍부하게 담겼다" 간접 칭찬해 (바비킴 쇼케이스)

▲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정규 4집 '거울'의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비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소울 대부’ 바비킴이 4년 만에 솔로 정규앨범 ‘거울’을 발표하고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4집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접근법으로 총 12곡의 노래들을 바비킴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바비킴의 정규 4집 앨범 ‘거울’의 타이틀곡 ‘사과’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바비킴 아버지 김영근의 연주가 애잔함을 더욱 자욱하게 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에 대해 아버지는 어떻게 평가를 했냐는 질문에 바비킴은 “아버지는 평가를 안하신다”며 “다만 곡 작업을 하고 조금씩 들려드렸을 때 ‘너는 곡을 써야 감정이 더 풍부하게 나오겠구나’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간접적인 칭찬을 받은 일화를 전했다.

타이틀곡 ‘사과’는 바비킴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적이 작사를 맡았다.

이적의 노랫말은 가슴을 파고드는 바비킴의 애잔한 소리에 얹혀 듣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바비킴의 바비킴에 의한 바비킴이 만든 ‘대중을 위한’ 음악을 담은 바비킴의 정규 4집 앨범 ‘거울’은 22일 정오에 온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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