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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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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2 11:22

[HD] 탕웨이 영화 '황금시대', "상업적이라고는 보기 힘든 이런 작품에 투자, 특별한 사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황금시대'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배우 탕웨이의 화보와 인터뷰가 '더블유 코리아'11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탕웨이는 1930~40년대를 배경으로 한 중국 작가 샤오홍의 전기 영화 '황금시대'에 대해 "시나리오 작업에만 3년이 투자됐다"며, 영화의 모든 디테일은 샤오홍의 책으로부터 채집했으며 그로부터 재구성한 삶을 고스란히 담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 탕웨이 ⓒ더블유 코리아

특히 “상업적이라고는 보기 힘든 이런 작품에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것이야말로 특별한 사건 같다”고 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이 작품의 가치를 알게 될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다면 예술가는 개인적인 삶과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일은 삶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 탕웨이 ⓒ더블유 코리아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블랙햇'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기분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해보지 않은 것이라면 뭐든 해보고 싶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겐 하고 싶은 게 무척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탕웨이가 오브제(Obzee)의 뮤즈가 되어 진행한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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