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부부가 캠핑 용품으로 꾸며진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취향의 발견' 에서는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최원영, 장현성, 박효주, 김명국이 출연했다. 이 중 최원영은 캠핑장처럼 꾸민 자신의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원영은 "난 요즘 홈 캠핑에 꽂혀 있다"며 "집에 저렇게 만들어놓으면 실용성이 아주 좋다"고 집을 소개했다. 최원영의 집 거실 한쪽에는 텐트가 펼쳐져 있었고, 침낭도 준비돼 있어 캠핑장을 연상케 했다.

아내 심이영은 어디서 자냐는 질문에 최원영은 "내가 침낭에 혼자 들어가서 있으면 꾸역꾸역 들어오더라"며 "아내 심이영과 텐트에서 같이 잔 적도 있고, 아기를 볼 때 낮은 캠핑 의자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독특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최원영은 코펠, 랜턴, 캠핑용 의자 등도 소개하며 홈 캠핑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최원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 SBS '상속자들', MBC '야경꾼 일지'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비밀의 문'에서 남인 계열의 홍문관 수찬 채제공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