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에서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성북구 어르신 140여 분을 모시고, 사람꽃향기(본부장 길한영)의 후원으로 지난 22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제3회 민속명절 다원문화한마당’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거리의 시인 노현태, 개그맨 윤정수, 개그트리오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에코엔젤스(키즈 치어리딩 그룹), 마술사 박현우, 가수 하이디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를 빛내주었으며,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 정보석 명예이사장의 영상 인사를 시작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회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따듯한 명절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황OO 어르신은 “추석을 맞이하여 유명 연예인의 다양한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행운권 당첨으로 선물도 받고 오랜만에 신나게 웃고 박수치며 공연을 즐기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 행사를 준비해준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나눔 전파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