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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21 16:37

손석희 서태지, 서로 '동안'이라며 덕담… "특별한 비결 없습니다"

▲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서태지와 손석희 ⓒ'JTBC 뉴스룸'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손석희(58)와 서태지(42)가 '뉴스룸' 인터뷰에서 서로 동안이라며 덕담했다.

서태지는 지난 20일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음악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희와 서태지의 '동안'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손석희는 서태지에게 "20대 때 은퇴하셨잖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안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러자 서태지는 "그건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 말인데요"라며 "동안을 어떻게 그렇게 유지하시는지 비법을 좀 알 수 있을까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당황한 손석희는 "인터뷰는 오늘 제가 하기로 돼 있습니다"라고 했지만 서태지는 "한 번만 제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저희 팬들이 너무 궁금해했었어요. 오늘 만남 중에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었어요"라고 재차 물었다. 손석희는 "별로 그런 건 없습니다.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아마 서태지 씨께서도 마찬가지이실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고, 서태지도 "맞습니다"라며 동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한편, 서태지는 가수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발표한 곡 '소격동'을 비롯해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등 신곡으로 5년 만에 컴백했으며, 지난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크리스말로윈' 컴백 무대를 가졌다. 또한, 손석희는 현재 '뉴스룸'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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