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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21 11:28

서태지, 손석희의 '뉴스룸' 출연…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 가능성은?

'뉴스룸' 2.137% 시청률 기록, 2%대 돌파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서태지(42)가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태지는 지난 2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태지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서태지가 손석희의 '뉴스룸'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이날 인터뷰에서 손석희는 서태지에게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에 대한 질문을 꺼냈다. 손석희는 "god도 다시 나왔고 외국에는 레드 제플린, 이글스도 그렇고 결국은 다시 재결합해서 열심히 공연들을 하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은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태지는 "예전부터도 가끔 그런 얘기들은 나눠왔었어요. 그런데 예전의 아름답던 모습을 해쳐서 실망을 주면 어떻게 하냐는 것이 제일 큰 걸림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거를 아직도 극복을 못한 것 같아요. 나이가 먹을수록 더 못 할 것 같다는 자신감도 떨어지기도 하고"라며 재결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가 출연한 '뉴스룸'은 2.137%(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보다 1%P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서태지는 가수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발표한 곡 '소격동'을 비롯해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등 신곡으로 5년 만에 컴백했으며, 지난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크리스말로윈' 컴백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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