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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3.09.18 16:40
  • 수정 2023.09.18 17:49

원로배우 변희봉,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 향년 81세

변희봉 ⓒ스타데일리뉴스
변희봉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원로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오늘(18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앞서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던 고인은 암이 재발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42년 6월 8일 전남 장성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로 제21회 백상예술대회 TV부문 인기상을 받았고,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12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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