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음악
  • 입력 2011.08.25 21:56

임재범, 경찰 수사 안 끝났다

소 취하됐지만 폭행 혐의는 '여전'

가수 임재범이 기획사 관계자를 폭행했다는 논란과 관련, 고소가 취하됐지만 경찰 수사는 '현재 진행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임재범의 기획사 관계자였던 김모씨는 임재범과 경호원 2명으로부터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김씨는 고소장 제출 4일만에 임재범측과 원만한 합의에 도달,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임재범의 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계속 진행중이다.

김씨와 임재범이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해도 소장과 함께 전치 3주의 진단서가 제출된 이상 '상해'로 분류돼 소 취하 여부와 관계없이 현행법상 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임재범을 출석시켜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