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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23.09.15 10:45

삼선실버복지센터·장위실버복지센터, 카페고고스와 함께하는 빵집 야외나들이 “빵야” 행사 진행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에서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는 카페고고스(대표 신봉석)와 연동교회(위임목사 김주용)의 후원과 지원으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지역어르신들께 일상생활에 활력과 즐거운 추억쌓기라는 주제로 성북구 어르신 40명에게 ‘카페 고고스와 함께하는 빵집 야외나들이, 빵야’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재능기부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제공한 노현태(거리의 시인, 래퍼)는 “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즐기고, 어르신들께서 웃음이 넘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은 카페고고스에서 수집 피규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옛날 팥빙수, 수제 팥빵, 음료 등을 제공하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즐기며 야외나들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와 시끌벅적 웃음소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우리 어르신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기 위해 많은 기회를 만들고 참여형 문화복지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김OO어르신은 “맛있는 빵과 팥빙수에 음료까지 먹고 레크레이션 활동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에 나들이 나와서 행복하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나눔 전파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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