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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9.14 14:08

지방흡입, 미용적 접근과 안전성 동시에 갖춰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신체 부위 중 지방이 잘 축적되는 대표적인 부위로는 복부가 있다. 잦은 회식과 야식 등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살이 찌는 순간부터 아랫배에 차곡차곡 쌓이는 지방을 경험해 본 이가 적지 않을 것이다. 흔히 ‘살이 쪘다’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하다. 같은 지방이라도 전체적으로 군살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복부지방처럼 특정한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쌓이면 몸매에 대한 객관적인 만족도가 떨어지고 옷 태도 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때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함께 다듬는 방법으로 복부지방흡입을 선택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보통 몸매를 관리함에 있어 첫 번째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운동과 식단 조절이다. 이 방법을 통해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나, 이는 오랫동안 꾸준하게 지속해야 한다.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으나 지금 당장 복부지방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어 뱃살지방흡입을 선택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쁘띠파티의원 오일영 원장
쁘띠파티의원 오일영 원장

뱃살지방흡입은 몸 안에 축적된 지방을 녹여 주사기로 지방을 추출하는 비만 치료 방법이다, 운동과 식단 조절처럼 꾸준한 반복 관리가 필요한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달리,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빼냄과 동시에 바디라인을 원하는 대로 조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시 지방흡입 경험이 많은 숙련도를 가진 의사가 집도할 경우 단순히 지방을 많이 뽑아내는 것 외에도 허리라인을 S자로 만들거나 아랫배를 더 판판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복부는 바디라인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부위인 만큼 여러 각도에서 보아도 매끈하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지방량과 모양, 라인을 신경 써서 제거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므로 어느 한 곳에서만 지방을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전 층의 지방을 골고루 돌려 뽑아주는 방법으로 수술하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쁘띠파티의원 오일영 원장은 “복부지방흡입은 짧은 시간에 바디라인을 새롭게 만들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배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다만, 의료적인 시술 방법이기 때문에 과정에 있어서 위생은 물론, 안전성이 확보돼야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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