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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23.09.12 09:44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 광주 ACE Fair 연계 '잡매칭 행사' 운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광주 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잡매칭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종합 콘텐츠 전시회인 ‘2023 광주 ACE Fair’(이하 에이스페어)와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기회로 교육생-기업-관람객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 콘텐츠 아카데미’는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나아가 광주광역시 문화콘텐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2년에는 총 126명의 콘텐츠 전문인력을 배출, 그 중 50명의 취/창업 연계에 성공하였다.

올해에는 컴투스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속 전문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무 기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플래닛(X-PLANET)’에 우수 교육생의 포트폴리오 홍보하여 프로젝트 제작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내부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선정된 교육생의 작품은 오는 9월 13일부터 엑스플래닛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월 15일과 16일에 에이스페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스에서 우수작품 NFT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소진 시 마감된다.

잡매칭 행사를 시작하는 기조 강연으로는 진흥원의 웹툰애니메이션페스티벌(WAF)팀과 힘을 합쳐 국내 문화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웹툰 작가 ‘김풍’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제는 ‘김풍의 N잡라이프’로 사전에 궁금한 점, 듣고 싶은 주제 등을 조사하여 현장에서 교육생들과 상호 소통이 가능하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유쾌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15일 오후 2시 30분에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중앙무대에서 일반 관람객들도 청강이 가능하도록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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