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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9.11 16:32
  • 수정 2023.09.12 17:18

디즈니+ 드라마 ‘무빙’ 효과로 101번지 남산돈까스 외국인 관광객 3배 증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달 9일 공개된 디즈니+ 드라마 ‘무빙’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극중 등장하는 소재인 ‘남산돈까스’도 쏠쏠한 효과를 받고 있다.

‘무빙’은 류승용, 조인성,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이며, 2015년에 연재된 웹툰작가 강풀의 작품이 원작이다.

작품 속엔 돈까스를 먹는 장면에서 돈까스를 맛있게 먹방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에스엠제이컴퍼니 측에 따르면 K-드라마 효과로 인해, 남산돈까스와 더불어 서울 남산타워에 미국, 중국, 독일 등 다양한 외국인 방문객이 3배 증가했다.

101번지 남산돈까스(에스엠제이컴퍼니) 홍보팀장은 “드라마 때문에 남산에 있는 돈까스 거리가 활발해 지고 있다. ‘무빙’은 우리한테 너무 고마운 작품이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본점은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줄었는데, 외국인 관광객도 3배 이상 증가했다. K-드라마 덕분에 K-푸드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남산돈까스는 드라마 ‘무빙’ 방영 전보다 매출이 약 30% 증가했으며, 돈까스 거리가 활발해졌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임직원 전원 모두 드라마 ‘무빙’을 챙겨 보는 등 응원하는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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