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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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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0 18:00

[S영상] 서태지 “더 많은 사람들에게 9집 들려드리고 싶다” (기자회견 포토타임)

▲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서태지가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서태지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서태지는 앨범 발매에 앞서 유재석이 MC인 KBS2 ‘해피투게더’로 컴백을 알렸다.

이에 대한 질문에 서태지는 “이번 앨범 활동이 다른 때와 특별히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9집 음반이 예전보다 조금 더 대중적인 음악”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활동 방식도 달라진 면이 있다”고 말했다.

5년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서태지가 1년에 걸쳐 구상하고 2년 반의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서태지의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이 담겼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서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특히 이번 9집에서 서태지는 자신만의 동화적 상상력을 불어넣었고 우리 시대에 던지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번 앨범에서 서태지는 거의 대부분 곡을 기타가 아닌 건반을 사용해 작곡한 점도 특별하다.

건반을 통한 곡 작업은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전면적인 등장이라는 음악적 변화와 앨범 주제의 표현뿐 아니라 80년대와 90년대를 관통하는 20대 초반 서태지의 감성 흐름을 재현하는 성과를 낳았다.

한편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는 20일 온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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