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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4.10.20 17:54

레이디스코드 사고, 국과수 "차체 결함 없다"

▲ 레이디스코드 사고에 대해 국과수는 '차체 결함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지난달 발생한 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는 차량의 결함 때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탔던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차체 결함이 아닌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차체 뒷바퀴는 사고 후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은 충격 때문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 측은 운전자의 안전 불이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추가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운전 도중 갑자기 바퀴가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진술해 차량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오후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대구에서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은비와 리세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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