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커머스 전문 기업 NHN위투(대표 이윤식, 이하 엔에이치엔위투)는 아웃도어 문화의 전반을 리드하는 글로벌 ESG 프로젝트 아이엠어서퍼(대표 전성곤, 이하 아이엠어서퍼)와 하이킹 전문 브랜드 오보즈풋웨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위해 아웃도어, 문화, 패션 등 전반에 이르는 분야에서의 마케팅 활동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IT 기술기업 NHN의 커머스 전문 자회사 엔에이치엔위투는 2020년 프리미엄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INCASE)’와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애플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네이티브유니온 외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의 전개를 통해 비중을 넓혀 왔고, 최근 하이킹 전문 브랜드 오보즈풋웨어를 추가함으로서 아웃도어로 사업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엔에이치엔위투의 디렉터 곤대장(전성곤)은 ‘JTBC서핑 하우스’ 기획총괄 및 출연, ‘인투 더 와일드’, ‘아드레날린 등’, 각종 CF 등의 방송 경험을 통해 서핑, 캠핑, 디렉터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기업과 브랜드들과 프로젝트들을 함께한 바 있다. 지난 1일에는 송은이 사단의 (주)컨텐츠랩 비보의 “COO 전성곤(본명)“ 이사로 합류하여 새로운 방송 예능 및 비보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확장 중이며, 같은 날 산하의 미디어랩 시소의 “곤대장” 아티스트 계약 체결과 비보와 아이엠어서퍼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엔에이치엔위투는 오보즈풋웨어 론칭을 시작으로 내년 2024년 상반기에는 오랜 역사와 유산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며, 오보즈풋웨어를 시작으로 인케이스, 네이티브유니온 등 아웃도어는 물론 어반라이프 스타일을 넘나드는 전략적 글로벌 브랜드들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엔에이치엔위투를 총괄 지휘하는 김태규 이사는 “우리는 그간의 오랜 사업을 통해 기업과 브랜드들이 올바른 성장을 하려면 함께 하는 이들과 발을 맞춰주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일들을 펼친다면 그 과정이나 결과도 상당한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MOU는 단순한 차원의 협약체결이 아니다. 아이엠어서퍼가 함께하면 곤대장과 비보, 고아웃등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하는 관계가 자연스레 형성되어 함께 할 수 일들이 많아진다. 이는 곧, 우리가 브랜드 전개를 넘어 다양한 페스티벌, 콘서트, 방송, 콘텐츠 사업 등 더욱더 다양한 합을 맞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엔에이치엔위투의 글로벌 브랜드 전개 사업을 맡고 있는 박근태 팀장은 “지난 십수 년간 곤대장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해왔던 터라 글로벌 ESG프로젝트 아이엠어서퍼와 곤대장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사업을 총괄하는 김태규 이사와 곤대장이 만나면 그 시너지가 상당할 거라 판단했으며 논의를 통해 자연스레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보즈 풋웨어의 비코프 인증, 인케이스, 네이티브유니온 등의 브랜드들도 지속 가능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그를 설득하는 과정이 매우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아이엠어서퍼의 파운더이자 미디어랩 비보의 사업총괄을 수행하고 있는 곤대장은 “거대 IT, 커머셜 기업의 아웃도어, 패션의 사업 전개도 관심을 끌었지만, 해외 브랜드의 DT 사업의 전개와 더불어 국내에도 좋은 브랜드들이 있다.”며 “우리의 시선으로 그들을 찾아내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우리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김태규 총괄이사의 말의 무게가 상당한 울림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떠한 일들엔 역사적으로도 기점이 있을 텐데, 우리가 사인한 이 종이 한 장과 같은 프레임안에 있는 사진 한 장이 그것이다.”라고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NHN위투는 아웃도어 업계 전반에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아이엠어서퍼, 곤대장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