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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10.20 09:15

미생, 시작부터 인기몰이… 리얼한 직장 생활기로 공감 이끌어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tvN 드라마 '미생'이 지난주 첫 방송된 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은 리얼한 직장 생활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은 임시완 ⓒ스타데일리뉴스

'미생'은 웹툰 원작 드라마로, 사회 초년병이 바라본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미생 1회에서는 사회 초년병이 된 장그래(임시완)의 입사 첫날이 그려졌다. 한때 바둑 영재였던 장그래는 프로입단에 최종 실패한 후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러던 중 대기업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라는 제안을 받게 됐고, 떨리는 마음으로 회사에 첫 발을 내딛었다.

장그래는 대기업의 인턴으로 입사했지만 온갖 고난과 역경이 가득했다. 2회에서는 동기 인턴들의 따돌림과 상사의 무시를 받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직장 생활을 담았다. 원작 웹툰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과 그 속의 인간관계를 구체적이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 불리기도 할 만큼 인기를 많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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