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탈리아 와인 생산 회사인 아르제아(ARGEA) 그룹이 오는 11일 서울, 25일 제주에서 주류업계 전문인 대상으로 ‘몬도델비노 그랜드 테이스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르제아 그룹이 국내 직접 투자해 설립한 몬도델비노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중부 에밀리아-로마냐, 남부 뿔리아, 시칠리 등 이탈리아 주요 생산지에서 아르제아 그룹이 생산해 국내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엔데믹 이후 침체돼 있는 와인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제아 그룹은 이탈리아의 주요 와인산지에 9개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연간 1억7천만병(750ml)의 와인을 생산해 전세계 80여개 국으로 수출하는 와인그룹으로 2022년 420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몬도델비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와인이 국내 시장에서 보다 대중적인 상품으로 인식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몬도델비노 코리아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