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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3.09.01 15:38

문종업 “실력만 있으면 된다 생각했지만, 최근 외모 관리 중요성 깨닫게 돼”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B.A.P 출신 문종업이 bnt와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룹 B.A.P 출신 문종업이 솔로로 우뚝 서며 인생의 피크타임을 마주했다. 실력파 아이돌그룹 출신답게 뛰어난 댄스 실력과 안정적인 보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그.

최근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팀 24시’로 출연해 다시금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마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문종업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빛과 그림자’라는 콘셉트에 맞게 몽환적인 무드의 실루엣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부터 신비롭고 짙은 무드의 컷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피크타임’ 이후 예능과 공연을 넘나들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문종업. 그는 현재 앨범 준비에 매진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얼마 전 미국 뉴욕 SKYVIEW에서 개최된 ‘2023 K-Fun Day’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 그에게 공연 소감을 물었더니 그는 “오랜만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와줬던 익숙한 팬들이 보였다. 신기하면서도 오랜 친구를 만나는 기분이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솔로 활동을 결심하게 된 순간에 대해 묻자 그는 “사실 솔로 활동은 B.A.P 데뷔 때부터 생각했었다. 꿈이기도 했고, 언젠가는 솔로로 활동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아티스들을 보면서 솔로에 대한 꿈을 많이 키웠던 것 같다”고 답했다.

아직도 B.A.P 멤버들과 만남을 가지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문종업. 함께 무대에 섰던 그때가 그립진 않은지 묻자 “그립긴 하다. 이번 팬 콘서트 때 게스트로 대현이 형이 같이 와줬었는데 형도 공백기를 거치고 오랜만에 무대를 선 거라 그런지 감정이 남달랐나 보더라. 또 공연을 하고 싶다고 했다. 다들 비슷한 마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

‘피크타임’ 출연 이후 많은 변화를 맞이한 문종업. 그는 “기회면서도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출연하게 됐다. ‘피크타임’ 이후 마음의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동안 놓치고 있던 것들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층 더 성숙하고 여유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피크타임’ 이후 많은 팬들이 생겼다는 문종업은 “누나 팬들이 많이 생겼다. 휴식기였던 팬들이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그는 “예능은 너무 하고 싶지만 말주변이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부담이 있다. ‘피크타임’에 출연했으니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엔 심사위원으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전했다.

데뷔 초와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그에게 외모 관리를 하는지 물었더니 “최근에 관리하고 있다. 원래 관리를 안 했는데 요즘 들어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어 “춤이나 퍼포먼스적인 거에 포커스를 뒀는데, 형들이 잘생기게 나온 하나가 더 좋다고 하더라. 관리를 해서 더 멋있게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어 열심히 관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종 목표에 대한 질문에 문종업은 “오래 활동하고 싶다. 팬들과 디너쇼를 약속하기도 했다. 디너쇼까지 하는 게 최종 목표이지 않을까 싶다”며 가수로서 롱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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