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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10.19 09:34

송가연 살해 협박 SNS 이용자에 로드FC 측 "법적 대응"

▲ 송가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에 대한 살해 협박글에 로드FC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로드FC 측은 18일, "송가연(20)이 그동안 SNS를 통해 인신공격과 비난을 감내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살해 협박은 도를 넘었다고 판단, 이에 로드FC는 회의를 거쳐 협박자들을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가연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SNS에 한 이용자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으며, 해당 이용자는 이전부터 송가연을 비난하는 글을 다수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로드FC 측은 "이제 갓 20살을 넘긴 친구가 감당하기 힘든 일이다"라며 "악플에도 꿋꿋하게 운동만 하던 송가연이 이번에는 본인이 먼저 글을 발견하고 로드FC에 알려왔다"고 말해 그동안 송가연이 받아온 정신적 피해를 가늠케했다.

한편 송가연은 지난 8월 17일 열린 '로드FC 017'에서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33)를 1라운드 TKO승으로 이기며 프로무대에 데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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