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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9.01 09:46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성 강한 2주 차 극장 공연팀 라인업 공개

사진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진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성 강한 2주 차 극장 공연팀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8월 25일(금) 성황리에 개막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2주 차 극장 공연팀인 ‘래핑 마이크’, ‘서울코미디올스타스’, ‘급식왕’, ‘옹알스’ 라인업을 공개하고 웃음 축제의 장을 이어간다.

부산 고릴라브루잉 광안에서 1일(오늘)까지 진행되는 해외 공연팀 ‘래핑 마이크’는 100% 영미식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 쇼다. 호주를 대표하는 정말 핫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니키 브리튼, 저스틴 해밀턴이 관객들과 함께 맥주(티켓 예매 시 맥주 1잔 무료제공)를 마시며 즐기는 이색 공연으로 흥겨움을 선사한다.

‘서울코미디올스타스’는 1일(오늘) 저녁 8시, 2일(토) 오후 5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진행된다. 소품, 장치, 분장 없이 오로지 입담 하나로 관객을 웃기는 스탠드업 코미디 ‘서울코미디올스타스’는 19금 장르로 일상, 정치, 성 등 모든 영역을 뛰어넘는 소재로 상상 그 이상의 반전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일(토) 오후 1시, 4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는 ‘급식왕’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학교생활 콘텐츠로 구독자 143만 명을 둔 어린이들의 아이돌, 개그 콩트 쇼다. 그동안 유튜브로만 보던 ‘급식왕’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이번 ‘부코페’를 통해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옹알스’는 2일(토), 3일(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넌버벌 코미디를 선보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언 코미디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옹알스’는 23개국 48개 도시 투어와 전 세계를 사로잡은 클래스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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