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TCO는 올 가을 트렌드에 맞춰 모던 워크웨어를 제안했으며, 최현욱과 함께한 'BOY, BUT MAN'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도심 속 배경을 강조한 화보 속 최현욱은 때로는 소년처럼 흐트러지고 자유로운 ‘보이(BOY)’처럼, 때로는 젠틀하고 격식 있게 차려입은 ‘맨(MAN)’처럼 양면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보이(BOY) 컨셉에서는 오버핏 블레이저와 팬츠를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상의는 오버핏과 릴렉스핏, 하의는 테이퍼드핏과 와이드핏으로 구성하여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핏의 릴렉스 핏 셋업(Relax Fit Set-Up)과 오버 핏 셋업(Over Fit Set-Up), 두 가지 셋업 스타일은 평소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릴렉스 핏 셋업은 평일과 주말용 수트를 구분할 필요 없는 스마트 캐주얼 트렌드를 반영하여 출근룩, 하객룩, 데이트룩을 모두 소화하는 장점이 있고, 오버 핏 셋업은 오버사이즈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여 릴렉스 핏 셋업보다 한층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맨(MAN) 컨셉에서 최현욱은 크로스핏 수트와 드레스셔츠를 입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뽐냈다. 수트는 핏(Fit)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 크로스핏 수트는 슬림핏, 클래식핏, 컴포트핏으로 3가지를 준비하여 맞춤 수트처럼 입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현욱은 이 셋업에 화이트 드레스셔츠와 넥타이를 매치하여 댄디한 수트룩을 선보였다.

STCO 관계자는 "이번 모던 워크웨어는 격식과 편안함을 모두 잡은 스타일로, 깔끔하고 댄디한 오피스룩을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다. 또, FW 데일리룩에 어울리는 보이시한 아우터도 함께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