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3.08.23 10:02
  • 수정 2023.08.23 10:51

아이브 안유진, “무대 위에서는 예능과는 전혀 다른 모습 보여주고 싶어” [화보]

에스콰이어 제공
에스콰이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이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안유진은 “제 안엔 항상 노래를 되게 잘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라며 “가창은 트렌드를 많이 타는데 예전엔 발라드를 애절하게 부르는 게 멋져 보였다면, 요즘은 가볍고 듣기 편한 창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저와는 반대되는 허스키한 가수들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라며 “캐나다의 가수 제시 레예즈나 영국 가수 메이 멀러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졌고, 예능을 통해서 저를 아시는 분들이 옆집에 사는 동생 같은 편안한 느낌으로 생각해주시는 게 참 좋다”라며 “어렵겠지만, 무대에서는 ‘와 무대 위의 유진이는 정말 다르구나’하고 예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그런 반응이 나오게 하려면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오더라”라고 덧붙이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안유진은 “예전에는 ‘척’을 못하는 게 스트레스였다”라며 “‘난 왜 기쁜 척, 화난 척, 예쁜 척, 귀여운 척, 재밌는 척, 슬픈 척을 잘 못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지락실> 이후 그걸 못해서 건강해 보인다고들 해주셔서 그런 스트레스가 좀 사라졌다”라고 밝혔다.

안유진이 표지를 장식한 <에스콰이어> 2023년 9월호는 2023년 8월 23일부터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https://www.esquirekorea.co.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