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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0.17 15:16

박형식, VOS 콘서트 가고 싶다고 '징징'

매니저 향해 “가족끼리 왜이래” 웃음 자아내

▲ 박형식이 VOS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매니저에게 땡강을 부리고 있다. ⓒ스타제국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출연 중인 박형식이 매니저와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형식은 “매일매일 나는 촬영해요 만날 촬영해요”라고 VOS의 히트곡 ‘매일매일’을 부르며 매니저 옆으로 가서 “형 , VOS형들 콘서트해? 왜 얘길 안 해줬어? 나 시간돼? 형들 인맥도 많아서 초대권도 안 나올 테고 지금 좌석도 매진이라고 하는데 나 형들 좋아하는 거 알면서! 노래를 하든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안녕하십니까 박형식입니다’ 인사를 드리든”이라며 마치 속사포 랩을 하듯 투정을 부린다.

콘셉트인지 매니저는 박형식의 재잘거림에 대꾸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박형식은 “듣고는 있어? 어? 에이 가족끼리 왜이래?”라며 채근하지만 매니저는 전화를 받으며 결국 자리를 떠버린다.

박형식은 “정말 가고 싶다니까”라며 매니저를 따라가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박형식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소속사 선배인 VOS의 콘서트를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든 영상”이라며 “90% 형식군의 애드립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VOS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회에 걸쳐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단독 콘서트 ‘4년만에’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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