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사회
  • 입력 2023.08.22 11:06

정한방병원, 의한협진 시범사업 임상연구 환자 모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전 정한방병원은 22일 뇌졸중 환자 및 양한방 협진 진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한 임상연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한협진 시범사업으로 의한 협진이란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진단 및 검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진료체계를 말한다. 다양한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 중에서 뇌졸중 치료에도 높은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되며 뇌졸중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그리고 예방까지 다방면으로 의한 협진이 진행된다.

정한방병원은 기존의 뇌졸중 재활치료에 더해 한방치료까지 의한 협진을 통한 치료 성과를 입증하고자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의한협진 4단계 시범사업 전향적 임상연구는 9월초까지 모집한다.

정한방병원의 재활의학과 김서연 원장은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심장병과 함께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질환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매년 수만 명이 뇌졸중에 시달리고 있다. 뇌졸중, 척수 손상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집중 재활치료 등 적절히 대응하여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